2009년 9월 30일 수요일

목표 하나 추가요~

30대를 마무리하며 내 이름으로 된 책을 낸다는 것... 멋지다!
난 책을 따로 낸다기보다 블로깅을 좀 더 열심히 해서, '나의 30대 - 생각들' 로 묶을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

2009년 9월 8일 화요일

깊이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인터넷 성바오로에서 온 9월 순교자성월 수사님의 편지중에 정말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어서 옮겨본다.

...

요즘 세상은 어떻게든 드러내 보이려 온갖 애를 쓰는 것 같습니다.
내 속이야 어떻든 다른 사람에게 멋지게 보이면 그만이라 여기며 자신을 학대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한편으로 겉모양이 누추하면 그 사람의 영혼까지도 하찮게 여겨 가까이 하기도 싫어하지요. 그런 세상에서 저 역시 멀리 있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각자가 살아갈 제 몫이 있는데, 무언가에 홀려 다 같이 하나만 쫓는 것 같습니다. 외로워서일까요? 다른 사람의 시선에 마음 주지 않고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깊이 본질을 응시해야 합니다.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진리. 자신은 물론이고, 나를 둘러싸고 있는 세상에는 그 진리가 숨어 있습니다.

저는 깊이 있는 사람이고 싶어합니다. 그러려면 작은 것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 대범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야속하게도 저를 작은 사람으로 만드셨지요. 에구~. 예. 맞습니다. 저는 옅은 바람에도 쉬 흔들리는 가녀린 풀입니다.
이제는 그런 제 모습이 좋습니다. 흔들릴 때마다 생채기가 생기지만, 그런 섬세한 아픔이 저를 저 아래 깊이에 머물 수 있도록 손잡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 저와 ‘반 고흐’는 많은 부분이 비슷한 것 같아요. 그림 실력은 비할 바 못되지만...

여러분의 나날이 사랑 많은 날들이면 좋겠습니다.
‘반 고흐’가 아름다운 그림들을 남겨둘 수 있게 된 데에는 그를 끝까지 사랑하고 믿어준 동생 테오가 있기 때문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존재와 함께 호흡하는 계절이기를 바랍니다.
마음 깊이 숨어 있는 ‘영원의 불’을 잘 다루시고, 가꾸십시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에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고요.
그리고 행복하십시오.

깊이...넓은 포용력... 나도 깊이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생각하지만 매번 나의 속좁음에 부족함과 답답함을 느끼곤한다.

출근해서 한동안 안읽은 메일들을 확인하다가 수사님의 메일을 읽고,

나도 나의 이런 모습을 좋아해보자... 생채기가 많이 난 나의 작은 그릇도 꼭 필요한 곳에 쓰일 곳이 있을거라 생각해본다.

 

9월 7일 건강한 나의 모습


변화하는 당신 앞에 즐거움이 줄을 섭니다.
(플리커에서 링크. 원본은 사진 클릭!)

오늘은 즐거운 날이었다.

토요일에 긴 머리를 싹뚝 자르고 벼르고 벼르던 파마를 한 모습을 선보인 날.

여자들은 모두 어려보인다~잘 어울린다 칭찬, 남자들은 겉으로는 잘 어울린다고 칭찬하긴 했으나...예의상 한번뿐...ㅎㅎㅎ
남과 여의 차이에 한번 더 즐거워하고~ 머리가 가벼워 진 것에 또 한번 상쾌한 기분을 느꼈다.

오늘따라 커피 두잔 마신 것이 몸에서 안받았는지 심장이 팔딱팔딱 뛰고, 손도 ㄷㄷㄷ 떨렸는데.... 음... 커피의 영향에 헤어스타일의 변화에 따른 가벼운 흥분이 겹쳐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
모두들 생각보다 더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네... 오늘을 마무리하며 생각하니 참 고맙다.

고언니랑 수영이랑 점심을 같이하며 즐거운 대화도 나눠서 더욱 즐거운 하루었던듯...

또 하나, 오늘 저지른 일은...
계속 망설이던 발마사지 교육을 신청 한것. 2달여간의 교육을 받고 1년이상 봉사할 수 있는 사람 신청을 받는데... 너무 힘이 들까봐 걱정도 되고 1년동안 봉사를 계속 할 수 있을까 의심도 되고...왠지 민망하고 주저하게 되는 무언가때문에 공지글을 바라만 보던 것을 한번 시작해보자! 하고 신청했다.
앞으로 내가 몇 십년을 더 살지 모르지만, 지금 하는 일을 그만두고...또는 병행하면서, 내가 하고픈 뭔가...아직 불확실한 그것...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오늘은 갑자기 생각난 좋은 사람들에게 미루지 않고 연락하기도 한 하루여서 더욱 좋았다.

내 마음이 이끌리는 것에 망설이던 나의 모습과 달리 씩씩한 나의 오늘의 모습은 호르몬의 영향일까....
그냥 자려다가 컴퓨터를 켜고 기록해둔다. 오늘을 잊지않고 매일매일 변화하도록.... 아주 조금씩이라도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내가 되기위해!!!

2009년 9월 1일 화요일

4행일기 쓰기

4행일기 - 고바야시 케이치

그 날 있었던 일 가운데 마음의 안테나가 가장 많이 흔들린 사실을 한 가지 선택해서(사실),
"그래, 맞아" 하며 번득 스치는 생각을 쓰고(느낌),
 느낌을 통해 배운 메시지(교훈)를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이루고자 하는 바를 힘차게 다짐(선언)하는 것이다.

 쉽고 간단하다.  저자는 이러한 기본적인 방법으로 50일 정도만 4행일기를 쓰게 되면 놀라운 변화를 체험 할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ex)
사실 :: 오늘 계약을 한 건도 못했다
느낌 :: 어프로치 방법에 문제가 있나보다
교훈 :: 고객마다 접근방법이 달라야 한다
선언 :: 나는 변화에 능동적인 프로 세일즈맨이다

나도 써봐야지!!!

2009년 7월 27일 월요일

첫마음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만 하는데,,,,
이곳은 좀 더 풍성한 곳으로 만들고 싶다